C style string format과 f-string을 통한 interpolation
23 Aug 2021
[Effective Python] Better way 04: C 스타일 형식 문자열을 str.format과 쓰기보다는 f - string을 통한 interpolation 사용하라.
파이썬 코드에서는 문자열을 많이 사용합니다.
- 사용자 인터페이스 또는 명령 유틸리티에 메세지 표시
- 파일과 소켓에 데이터 쓰기
- 어떤일이 잘못되었는지 Exception에 자세히 기록할때 문자열 사용. (Better way 27)
- 디버깅 할 때도 사용한다. (Better way 80)
형식화(fomatting)
미리 정의된 문자열에 데이터 값을 끼워 넣어서 사람이 보기 좋은 문자열로 저장하는 과정입니다. 파이썬의 내장된 기능과 표준 라이브러리를 통해 4가지 방식으로 형식화가 가능합니다. (나머지 하나 빼고는 단점이 존재)
형식 문자열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
형식화 연산자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C와 동일하게 사용됩니다.
a = 0b10111011
b = 0xc5f
print('이진수: %d, 십진수: %d'%(a,b))
# 이진수: 187, 십진수: 3167
%
왼쪽에 들어가는 미리 정의된 텍스트를 형식 문자열 이라고 합니다. C에서 제공하는 형식 문자열의 대부분 기능을 파이썬에서 제공합니다. (소수점 위치, 패딩, 좌우 정렬 등)
파이썬에서 C 스타일 형식 문자열을 사용하는 데는 4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
첫번째 문제점 : 형식화 식에서 오른쪽에 있는 tuple 내의 데이터 값의 순서를 바꾸거나 값의 타입을 바꾸면 변환이 불가능하여 오류가 발생합니다.
key = 'my_var' value = 1.234 formatted = '%-10s = %.2f' % (key,value) print(formatted) # my_var = 1.23 formatted = '%-10s = %.2f' % (value,key) print(formatted) # Traceback TypeError: must be real number, not str
-
두번째 문제점 : 형식화를 하기 전에 값을 살짝 변경해야 한다면 가독성이 매우 떨어집니다.
pantry=[ ('아보카도', 1.25), ('바나나', 2.5), ('체리', 15), ] for i, (item,count) in enumerate(pantry): print('#%d: %-10s = %.2f'%(i,item,count)) #0: 아보카도 = 1.25 #1: 바나나 = 2.50 #2: 체리 = 15.00
위의 코드가 변경 전이고, 이것을 약간 변경한 코드가 아래코드입니다. 가독성이 매우 떨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for i, (item,count) in enumerate(pantry): print('#%d: %-10s = %d'%( i+1, item.title(), round(count))) #1: 아보카도 = 1 #2: 바나나 = 2 #3: 체리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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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문제점 : 형식화 문자열에서 같은 값을 여러번 반복하고 싶다면 튜플에서 같은 값을 여러번 반복해야 합니다.
template = '%s는 음식을 좋아해. %s가 요리하는 모습을 봐요.' name = '철수' formatted = template % (name, name) print(formatted) # 철수는 음식을 좋아해. 철수가 요리하는 모습을 봐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파이썬의
%
연산자에는 튜플 대신 딕셔너리를 사용하는 형식화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순서를 바꿔도 정상작동 하므로 첫번째 문제점 또한, 해결했습니다.key = 'my_var' value = 1.234 old_way = '%-10s = %.2f' % (key,value) new_way = '%(key)-10s = %(value).2f'% {'key':key, 'value':value} reordered = '%(key)-10s = %(value).2f'% {'value':value,'key':key} assert (old_way == new_way == reordered)
또한 같은 값을 반복하지 않아도 되므로 세번째 문제 또한 해결 했습니다.
template = '%s는 음식을 좋아해. %s가 요리하는 모습을 봐요.' name = '철수' before = template % (name, name) # tuple template = '%(name)s는 음식을 좋아해. %(name)s가 요리하는 모습을 봐요.' after = template %{'name':name} # dictionary assert(before == after)
-
하지만 앞서 설명한 두번째 문제점이 가독성 문제가 더 심해지고, 이것이 형식화 문자열의 네번째 문제점입니다.
for i, (item,count) in enumerate(pantry): before= '#%d: %-10s = %d'%( i+1, item.title(), round(count)) after = '#%(loop)d: %(item)-10s = %(count)d'%{ 'loop' : i+1, 'item' : item.title(), 'count' : round(count), } assert before == after
형식화 식에 딕셔너리를 사용하면, 각 키를 최소 두번 (한번은 형식 지정자에, 다른 한번은 딕셔너리 키에) 반복해야 합니다.
soup ='lentil' formatted ='Today\'s soup is %(soup)s.' %{'soup':soup} print(formatted) # Today's soup is lentil.
내장 함수 format과 str.format
파이썬 3부터는 %
를 사용하는 오래된 C 스타일 형화 문자열보다 더 표현력이 좋은 고급 문자열 형식화 기능이 도입됬습니다. format 내장 함수를 통해 모든 파이썬의 값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 아래 코드는 새로운 옵션을 이용하여 값을 형식화 한 것입니다.
a = 1234.5678
formatted = format(a,',.2f')
print(formatted)
# 1,234.57 (천단위 구분자를 표시할 때 사용하는 ,)
b = 'my 문자열'
formatted = format(b,'^20s')
print('*',formatted,'*')
# * my 문자열 * (중앙에 값을 표현하는 ^)
아래 코드 처럼 C 스타일 형식 지정자 대신 위치 지정자{}
를사용할 수 있습니다.
key = 'my_var'
value = 1.234
formatted = '{} = {}'.format(key,value)
print(formatted)
# my_var = 1.234
C 스타일 형식화 문자열에서 %
문자를 표시하고 싶거나, str.format을 사용할때, {}
을 표시하고 싶다면 아래와 같이 이스케이프 해야 합니다.
print('%.2f%%' %12.5)
print('{} replace '.format(1.23))
# 12.50%
# 1.23 replace {}
format 메서드에 전달된 인자의 순서를 표현하는 위치 인덱스를 전달 할 수 도 있습니다. C스타일의 첫번째 문제점(순서 바꿀때 생기는 오류)과 세번째 문제점(같은 값 여러번 반복)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key = 'my_var'
value = 1.234
formatted = '{1} = {0}'.format(key,value)
print(formatted)
# 1.234 = my_var
name = '철수'
formatted = '{0}는 음식을 좋아해. {0}가 요리하는 모습을 봐요.'.format(name)
print(formatted)
# 철수는 음식을 좋아해. 철수가 요리하는 모습을 봐요.
하지만 두번째 문제점인 가독성은 해결하지 못합니다.
for i, (item,count) in enumerate(pantry):
old_style = '#%d: %-10s = %d'%(
i+1,
item.title(),
round(count))
new_style = '#{}: {:<10s} = {}'.format(
i + 1,
item.title(),
round(count))
assert old_style == new_style
정리하면, 형식 지정자 (콜론 다음에 나오는 모든 내용)에 사용하는 새로운 미니 언어 (예를들어 ‘.2f’와 같은 것들)와 format 내장 함수를 사용하는 법을 알아야 하지만, str.format의 나머지 부분은 파이썬이 새로 제공하는 f- string의 동작과 유용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유물로 간주해야 합니다.
interpolation을 통한 f-string
이 문제점들을 한 번에 완전히 해결하기 위해 python 3.6부터 f-string이 생겼습니다. 형식 문자열 앞에 f 문자를 붙여야 합니다. 바이트 문자열 앞에는 b 문자를, raw 문자열(escape 하지 않아도 되는 문자열) 에는 r 문자를 붙이는 것과 비슷합니다.
f -string은 형식화 식 안에서 현재 파이썬 영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이름을 자유롭게 참조할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이런 간결함을 제공합니다.
key ='my_var'
value=1.234
formatted = f'{key} = {value}'
print(formatted)
# my_var = 1.234
f-string을 사용화 형식화는 C 스타일 형식화 문자열에 %
연산자를 사용하는 경우나, str.format
을 사용하는 경우보다 항상 더 짧습니다. 또한 형식 지정자안에서 콜론 뒤에 사용할수 있는 내장 미니 언어를 f-string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f_string = f'{key:<10} = {value:.2f}'
c_tuple = '%-10s = %.2f' % (key, value)
str_args = '{:<10} = {:.2f}'.format(key, value)
str_kw = '{key:<10} = {value:.2f}'.format(key=key,
value=value)
c_dict = '%(key)-10s = %(value).2f' % {'key': key,
'value': value}
f-string을 사용하면 위치 지정자 중괄호 안에 완전한 파이썬 식을 넣을 수 있고, 변경하고 싶을때도 간결한 구문으로 표기가 가능합니다.
for i, (item, count) in enumerate(pantry):
old_style = '#%d: %-10s = %d' % (
i + 1,
item.title(),
round(count))
new_style = '#{}: {:<10s} = {}'.format(
i + 1,
item.title(),
round(count))
f_string = f'#{i+1}: {item.title():<10s} = {round(count)}'
assert old_style == new_style == f_string
또한 파이썬 식을 형식 지정자 옵션에 넣을 수 도 있습니다.
places = 3
number = 1.23456
print(f'내가 고른 숫자는 {number:.{places}f}')
# 내가 고른 숫자는 1.235